세기의 악녀 잔학무도한 학살자. 징가 여왕

마치 영화속에나 있을 듯한 끔찍한 이 사건은 실제 17세기 아프리카 서남부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 은동고 지금에 앙골라 왕국에 여왕인 징가 여왕에 이야기다.

그녀는 17세기 은동고 왕국을 포르투칼에 위협으로 부터 나라를 지킨 위대한 영웅으로 잘알려져 있고, 모든 국민에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잔학무도한 학살자이자 인육을 즐기는 미개한 방탄자와같은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다.

그녀는 식인종이다?

그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는 식인 문화는 비난받을 만한 일이 아니였다. 식인 문화는 단순히 식량으로써 인간을 먹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성향에 의한 것이었다. 강한 자의 뼈와 살을 발라먹으면 그의 힘이 자신에게 온다고 믿는 사상이 있는 그런 문화였기 때문에 그녀가 인간을 먹었기 때문에??

악명을 떨친것이 아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그녀에 잔인한 성품이었다.

징가 여왕은 성욕이 높고 실수에 화를 참지 못했고, 젊은 남자의 몸에서 피가 나오는걸 보면 흥분하는 이상 성도착자인데 성격은 불같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안좋은 면만 갖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그녀는 특히 들끓는 성욕으로 유명한데 자신만에 하렘을 만들어서 잘생기고 신체가 건강한 남자들을 잡아와서 자신의 쾌락을 위해 봉사하게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맹수같은 남자들끼리 싸우게 만들었고, 싸우다가 몸에 무기에 인해 살이 찢기거나 피가 흐르는 몸을 보면 미친사람처럼 바들 바들 떨면서 흥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가 결국 흥분을 참지 못하고 승리한 남자를 자신의 침대로 강제로 데리고 와서 긴 밤을 고문을 하면서 긴밤을 보냈다.

어디를 가도 성욕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그녀의 경우는 긴 밤을 보내는 방식이 달랐다. 참으로 잔인했으며 단순한 관계가 아닌 흥분에 찬 괴성을 질러대면서 남자의 목을 물어 뜯고 피를 빨아 마시기도 했으며, 징가 여왕에 손톱은 일부러 날카롭게 만들어서 상처에 손으로 후려파서 장기를 적출하거나 손톱으로 살을 햘퀴어서 손톱에 낀 살점을 먹거나 남성에 성기를 날카로운 손톱으로 뜯어 내거나 날카로운 이빨로 살점을 뜯어 먹기도 했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죽는 게 나았을 고통의 시간은 계속 그남자가 숨을 거두기 전까지 계속 되었고, 만약에 살았다고 해도 여왕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목이 잘려나갔다고 한다.

잔인한 일화로

징가 여왕이 인근 마을로 사찰을 나가고 있었을 때 마을 주민인 아이가 실수로 징가여왕이 사찰을 진행하는 앞으로 모르고 워낙 어리기 때문에 이런걸 피해야 되는지 모르고 뛰어나오면서 징가 여왕에 심기를 건들고 말았다. 그로 인해 매우 화가난 징가여왕은 바로 그 아이를 포함한 마을 주민 600여명이 되는 전원을 감옥에 가둔 후 몇일을 거쳐 처형했는데 겨우 한명만 들어갈 정도에 거대한 방아에 사람들을 차례차례 우겨 넣은 뒤 돌려 버렸다고 한다. 방아가 돌아갈 때마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뼈와 살이 부서지고 으깨지면서 죽었는데 이때 징가 여왕이 또 흥분을 했고 그 현장에 들어와서 죽는 사람을 지켜보면서 웃으면서 다져진 인육을 먹었다고 한다.

잔혹한 일화가 있는 징가 여왕이지만 그에 반발하는 주장 역시 적지 않다. 이는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면 어느정도 알수 있다. 징가 여왕은 1583년 앙골라 왕의 딸로 즉 왕녀로 태어났으며 매우 대담하고 총명하여 부왕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오빠가 왕이 된 이후에도 오빠를 도와 포르투칼 상인들과 교섭을 진행했으며 오빠가 죽은 44세의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아프리카의 입장에서 보면 그녀는 현명했고 정치를 아주 잘하는 여왕이었다. 징가 여왕은 스스로 가톡릭으로 개종을 해서 포르투칼인들들과 교섭을 했고, 동시에 콩고, 돈고왕 등 주변국과 동맹을 포르투칼의 침략에 무력적으로 대항하기도 했다. 포르투칼인들이 다시 은동고 왕국을 점령하기 위해 재정비해서 오기도 했지만 징가 여왕 그녀가 81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은동고를 점령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81세 죽기 전까지 식인은 멈추지 않았다고...